김건희 특검이 오늘 아침 삼부토건 본사와 관련사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하루 만에 강제수사에 돌입한겁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만수 기자! <br /> <br />김건희 특검 수사도 꽤 빠르게 진행되고 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특검이 오늘 아침 삼부토건 본사와 관련사 등에 대해서동시다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팀은 오늘 아침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삼부토건 본사와 관련 업체 등에대대적으로 수사관을 투입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2일 민중기 김건희 특검이 임명된 이후에 처음 벌이는 강제 수사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어제 특검팀이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하루 만에 전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특검법에 나와 있는 수사 대상은 모두 16개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번, 가장 위에 있는 게 바로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특검팀이 오늘 삼부토건을 상대로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은 다른 수사 대상에 비해기초조사가 다소 부족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검찰에서도 들여다보고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확히는 검찰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은 지난 2023년 5월 삼부토건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착수한 것처럼 조작해 주가를 띄웠다는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테마주로 꼽히면서 한때 삼부토건 주가가 5배 정도 폭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삼부토건 전 회장 일가 등 이백억 원대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여기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으로 김 여사의 주식계좌를 관리했던 이종호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가 SNS 대화방에삼부 내일 체크라는 문자를 남겼고 이틀 뒤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인 젤렌스키 여사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그다음 날 바로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약속하면서, 삼부토건 주가가 확 뛰었고요. <br /> <br />주가조작 의혹이 동시에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작년 9월부터 약 7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만수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7030845509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